메이저공원 채널


59번국도를 따라가다 북평면 숙암리로 들어서면 정선군 관광안내소가 나오고, 여기서 500m 정도 가면 백석폭포가 나온다. 나전 쪽에서는 33번국도를 타고 가다가 숙암샘터 쪽으로 4.2㎞ 정도 가면 된다. 인근에 아우라지, 가리왕산(加里旺山)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고싸움놀이는 옻돌마을에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전해 내려온 민속놀이로 어느 민속놀이보다도 격렬하고 남성적인 것이 특징이다. 고싸움놀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은 그 해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였다.


옛날에 이름이 곽향(藿香)이라는 시누이가 올캐와 함께 살고 있었다. 오빠가 전쟁터에 나간 터라 둘은 친자매처럼 지냈다. 어느 여름 올캐가 더위를 먹어 구토와 두통으로 몸져 눕게 되었다. 시누이는 오빠가 알려주었던 풀을 캐러 갔다가 그만 독사에 물려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고 올캐는 입을 대고 독을 뽑다가 그만 독에 중독되고 말았다. 다음날 마을 사람들은 이미 죽은 시누이와 거의 숨이 끓어지려는 올캐를 발견하게 되었다. 올캐는 그 약초가 더위 먹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릴 때 좋은 약이라며 시누이의 이름인 '곽향(藿香)'으로 불러달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어서 이때부터 곽향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는 잎이 콩잎을 닮아 '콩'이라는 뜻인 '곽(藿)'과 향이 난다는 뜻의 '향(香)'을 합해 '곽향'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에서 북동쪽 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우도(牛島)에 있는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우도 동남부 끝 조일리 해안에 있다. 검멀레라는 명칭은 해안의 모래가 전부 검은색을 띠고 있는 데에서 유래했다. 총 길이 약 100m의 비교적 작은 규모의 해수욕장이지만 모래찜질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안 구석에 있는 보트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우도의 비경을 돌아볼 수 있다. 해안 끝에는 우도 8경에 속하는 명승지로 제7경인 검멀레동굴이 있다.


몸길이 18∼20cm이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피라미와 비슷하나 머리가 크며 양 옆에 굵고 어두운 푸른색의 세로띠가 있다. 눈은 크며 주둥이는 짧고 끝이 다소 뭉툭하다. 수염은 없고 뒷지느러미는 길지만 피라미보다는 짧다.


러시아 민속악기의 하나인 발랄라이카라는 이름이 붙은 칵테일이다. 사이드 카는 브랜디 베이스인데 이를 보드카로 변화시킨 것으로 보드카 사이드 카라고도 불린다. 화이트 퀴라소와 레몬 주스가 어우러져 적당한 단 맛과 함께 산뜻한 맛을 내어 인기가 많다. 셰이커에 얼음과 보드카 1½온스, 화이트 퀴라소 ½온스, 레몬 주스 ½온스를 넣고 흔든 다음 글라스에 따른다. 가미카제 칵테일하고 비슷하다.

시가현 오쓰에 있는 엔랴쿠사[延曆寺]는 785년에 창건되었다. 본당인 네모토추당[根本中堂]는 1642년 개축한 큰 규모의 근세 불당이다. 우지[宇治]에 있는 뵤도원[平等院]은 별장 우지원[宇治院]을 사원으로 개조한 것이다. 연못의 나카섬[中島]에 세운 아미타당[阿彌陀堂]에는 아미타불상이 안치되어 있다.우지카미[宇治上] 신사는 본당이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되어 있는 정자식 건물로서 신사의 본당 건축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류안사[龍安寺]에는 고산수(枯山水) 정원이 유명하고, 교토에 있는 혼간사는 사찰 남쪽에 섬세한 조각을 새겨넣은 가라문[唐門], 히운각[飛雲閣], 하쿠서원[白書院], 쿠로서원[黑書院] 등의 건축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면적 15만 1,971㎢. 인구 약 92만 6천(1996). 뉴질랜드 최대의 섬으로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840km 가량 뻗어 있는 길쭉한 섬이며, 북쪽은 쿡 해협으로 북섬[北島]과 마주보고 남쪽은 포보 해협으로 스튜어트섬과 마주보고 있다. 산악과 구릉지가 많으며, 중서부의 서던알프스의 최고봉 쿡산(3,764m) 및 3,000m를 넘는 고봉군(群)과 많은 빙하가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 태즈먼산(山) 부근과 나더 고개 부근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남서부에는 많은 피오르드가 후미져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동부는 비교적 비가 적으며, 서풍을 직통으로 받는다. 연간 강수량은 평균 2,000mm이지만, 일부 산악지역에서는 3,000∼5,000mm나 되어 삼림의 발달이 현저하다. 동해안의 캔터베리 평야, 남부의 오타고 고지, 인버카길 평야 등 낮은 대지와 충적평야가 주요한 농업지역을 이루며 밀 ·귀리 등의 재배 이외에 목축이 성행한다. 서부에서는 석탄과 주요 수출품인 금이 산출된다. 해안지대에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인버카길 등의 도시가 발달해 있다.

1513년 P.레온이 발견한 드라이토르투가스 제도는 담수는 물론 계절성 간헐천조차 전혀 없어 ‘드라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인간이 살기 힘든 조건 때문에 토토 주로 군사 목적으로 이용되어왔다. 풍부한 해양생물과 화려한 산호초, 선장과 가라앉은 보물선에 관한 전설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299종의 조류가 서식하는데 이 중 검은등제비갈매기, 검정제비갈매기, 갈색펠리칸 등 7종만이 공원 내에 자주 보금자리를 짓는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탐조(探鳥) 활동 장소로 널리 이름이 알려졌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다. 주봉(主峰)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산록에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여러 작은 구릉과 다마구릉이 이어지고, 대지를 사이에 끼고 사야마구릉이 가로놓여 있다. 무사시노대지는 오메시[靑梅市] 부근을 정점으로 하여 남동방향으로 경사하는 평탄한 홍적대지(洪積臺地)로 해발고도 20∼190m이다. 대지는 간토롬[關東loam]으로 불리는 화산회토(火山灰土)로 덮여 있으며, 중앙 부근에 샤쿠지이[石神井]·젠푸쿠지[善福寺]·이노카시라[井之頭] 등의 용천(湧泉)이 있으나 기타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지하수가 깊다. 대지의 동단부는 높이 약 20m의 벼랑에 의해 충적저지와 경계하는데, 그 말단부의 대지는 용천에서 흘러내리는 많은 하천의 침식곡에 의해 분리되어 혼고대[本鄕臺]·도시마대[豊島臺]·요도바시대[淀橋臺]·메구로대[目黑臺] 등 작은 대지군을 이룬다. 동부의 대지상에 형성된 시가지를 ‘야마노테[山手]’라고 하여, 저지부의 시가지 ‘시타마치[下町]’와 대조적으로 부르고 있다.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있는 산이며, 이석용 의병장의 의병 활동 근거지였고 6·25전쟁 때 수난을 겪은 곳이다. 나무 할아버지라 불리는 김한태가 30년간 가꾼 향나무 10만 그루, 낙엽송 30만 그루, 천연 활엽수 330만 그루 외에 활엽수들이 빽빽이 서 있다. 맑은 계곡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삼림욕을 할 수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與地圖)》와 《청구도(靑邱圖)》 등에 굴업도라는 이름이 보이며, 1894년 갑오개혁으로 덕적진이 폐지되고 면장제(面長制) 행정으로 바뀌면서 당시 서면에 소속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후 1910년 행정구역 개편 때 덕적면으로 통합되면서 굴업리(서포3리)가 신설되었다. 지형은 해발고도 100m 이내의 구릉으로 이루어졌으며,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다. 화강암의 단단한 지층구조와 해상수송이 편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1994년 핵폐기물 처리장 시설지로 지정되었다가 지진대로 알려져 이듬해 취소되었다.

멥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불린 후 소금을 넣고 가루로 곱게 빻아 체에 내린다. 쌀가루를 3등분하여 쑥 빻아 놓은 것과 당근즙을 넣고 각각 익반죽하여 젖은 행주로 덮어 놓는다. 나머지는 쌀가루 그대로 익반죽 한다. 깨소금은 볶아서 설탕을 골고루 섞어 소를 만든다. 각각의 반죽을 밤톨만한 크기로 떼어 둥글게 빚은 다음 소를 넣고 송편을 빚는다. 이때 위아래에 건포도를 꽂은 다음 수저로 돌려가며 자국을 내어 국화 모양을 만든다. 시루에 솔잎을 깔고 송편을 얹어 센 불에 30분쯤 찐다. 송편을 찬물에 헹구어 참기름을 바른다.

경춘선 백양리역과 김유정역 사이에 있다. 1939년 7월 25일 개업했으며, 2010년 12월 현재의 역사로 이전하여 2010년 12월 21일 복선전철 경춘선이 개통하였고, 2012년 2월 28일 ITX-청춘이 운행을 시작하였다. 역명은 지역명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방곡리로 이전했으나 역명은 계속 사용하고 있다. 역 주변에 창촌중학교, 강촌유원지, 송곡대학 등이 있다. 코레일(Korail) 수도권동부본부 소속으로 강원도 토토 춘천시 남산면 소주고개로 937(방곡리 409)에 있다.

능 아래쪽의 홍살문에서 정자각에 이르는 길을 참도(參道)라 하는데 이 길이 ‘ㄱ’자로 꺾여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도는 원래 직선으로 만들지만 지형조건 때문에 중간지역에서 꺾이게 되었는데 조선 왕릉 중 참도가 꺾인 곳은 공릉뿐이다.

봄에 줄기에 난 어린 잎을 나물로 삶아 먹는다. 한방에서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풀 전체를 캐서 말린 것을 용규(龍葵)라 하여, 감기·만성기관지염· 신장염·고혈압·황달·종기·암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생풀을 짓찧어 병이나 상처 난 곳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부를 닦아낸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온대와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아라비아 반도를 남북으로 나누고 있는 고원지대에서 생산하는 아라비카종으로서 커피 수출항이었던 예멘의 모카에서 이름이 비롯되었다. 가파른 경작지에 계단식으로 경작하며 커피나무에 그늘을 만들어 주기 위해 포플러를 함께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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